몇방울의 집시의 피가 내 몸안에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전혜린-
by 보름달
비굴하게 살지 않기
살다가 보면 종종 비굴해질때가 있다

그래야만 할때도 있고...

누구도 자신의 비굴한 삶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든 타인에게 꿀릴것 없는 당당한 삶을 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과 실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나는 그동안 어땠을까?

어쩌면.... 난 너무나 비굴하게 꼭 그럴 필요가 없었을때도 비굴하게 살았던 것 같다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당당하게 끝을 내자

그리고 그 결정에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하자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경험해보지 않았는가?!

무서운 것은 결국 내 자신에 대한 나의 자신감이 아닐까

찬란하게 아름다운 날씨가 서럽다...
by 보름달 | 2009/04/09 15:05 | dai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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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전진 at 2009/04/21 05:16
몇년 만에 들려요...! 어떻게 지내세요??? ^^

이집트에서 산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요. 90일만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니 얼마 안 남았죠. 지금은 알렉산드리아에서 매일 바다 보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며칠전에 택시를 타고 바닷가를 따라서 쭉 달리고 있는데... 어디서 본 듯한 음식점이 있는거에요.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 봤는데... 2004년 여름에... 알렉스 기차역에 내려서 누나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음식점'에 가자고 택시 기사한테 말해서 갔던 그 음식점인거에요.

5년 전 가봤던 음식점 기억에... 기분이 좀 묘하던데요? ^^
Commented by 보름달 at 2009/04/28 10:41
헉.. 진이 아직 거기 있는거야? 한국오면 연락해.. 알렉산드리아.. 좋았지 ㅎㅎㅎ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는거지?

나도 니가 얘기한 그 레스토랑 생각나... 레스토랑 안은 아침인데도 어두침침했고 커다란 창밖에는 햇살이 가득해서 완전 신기했던...

이제 나보다 아랍어 더 잘하는거 아니야? ㅎㅎ

한국오면 꼭 연락해 밥먹자
Commented at 2009/05/04 16: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미스로버츠 at 2009/06/24 15:44
에헴, 드디어 보름달 언니의 이글루도 찾았군요! 이렇게 하나하나 그날 만났던 분들을 찾아내니 흥이 나는게 또 한번 거하게 마시고 싶습니다!
멀리 언제쯤 가시는지요? 가기 전에 못 뵙더라도 몸 성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꼭 오신다음에라도 또 만나고 싶어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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