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방울의 집시의 피가 내 몸안에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전혜린-
by 보름달
몸살

지난 주말을 욕을 먹어가며 다 쉬어서

이번주는 몸이 좀 가볍다 했는데...

매일되는 야근에 모자른 잠에 끝을 알수 없는 스트레스에...

온몸이 두들겨 맞은듯 멍멍하게 고통을 호소해온다.

몸도 마음도 지쳤다...

아주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타이레놀로 연명한지도 근 두달...

이번주 일요일이면 비행기를 탄다...

나의 늙은 마음은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다...

by 보름달 | 2008/10/16 15:28 | dairy | 트랙백 | 덧글(0)
그렇지만
나의 나약함은 그럴수가 없다라고 말하는거다....

햇살이 좋은 날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거다

by 보름달 | 2008/10/14 23:02 | dairy | 트랙백 | 덧글(0)
시간의 속도
항상 나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남의 시간은 강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낀다

마치 차를 타고 있으면 나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차창밖에 풍경들이 나를 지나쳐 뒤로 밀려가는 것처럼

하루는 길고 일주일은 짧고 한달은 빠르고 일년은 허무하다

시간은 내가 알지도 못하게 나를 스쳐 과거로 흐른다.

무엇인가에 대한 어떠한 계획과 굳은 마음과 의지가 필요하다

한순간이라도 마음을 놓으면 손사이로 빠져나가는 금빛 모래처럼

허망하게 흘러가버리는 것이 시간이 아니던가...

반성하되 후회하는 시간은 줄여야하는 것이고

앞으로의 시간에 있어서 계획하되 헛된 망상의 시간은 줄여야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모래를 손에 쥐고 있으며 한 알갱이도 흘리지 않는 것처럼 어렵다

삶의 시간은 지금도 더디고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by 보름달 | 2008/06/24 13:47 | dairy | 트랙백 | 덧글(1)
그럼 그렇지....
끝이 아니었다.

또..............................................................

주말에 다시 출근.........................................

그만둘까?

진짜.........................................

내 인생의 질풍노도는 언제쯤 끝날것인가....
by 보름달 | 2008/06/05 13:27 | 트랙백 | 덧글(0)
일단락
또 하나의 산을 넘었다.

목에 피가 올라오는 것처럼 산길을 올랐고 구르듯이 바쁘게 시간에 맞춰 내려왔다.

이제 또하나의 산을 넘고 숨을 헉헉대면 나무 둥치에 앉아 숨을 고른다.

지나고 넘어온 산을 보고 있노라니 넘어온게 용하기도 하고

앞에 있을 산은 저거보다 높겠지? 라는 생각이 드니 막막하기도 하다.

차가운 물 한모금 마시면서 땀을 식히는 기분... 좋다

그렇지만 겹겹이 둘러있는 이 산들을 어떻게 넘어가야할지..

좀 옆으로 돌아 평지로 걸어가고 싶은 유혹이.... 일어난다
by 보름달 | 2008/05/30 18:16 | dai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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